스페코 주식 흐름 분석 : 대표적인 방샨주로 최근 상식을 벗어난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수준의 상승파를 보여주고 있는데, 실적개선에 따른 영향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소식이 있죠?
바로 김졍은의 건강이상설에 따른 영향입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멀쩡하게 걷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었고, 이런 소문이 뜬소문이었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여전히 스페코의 주식은 가파른 상승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모르고 있는 다른 소식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오보에 대한 가능성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사실 이 종목은 김졍은에 대한 소식에 앞서 스페코의 주식을 분석할 때 더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얘기하기에 앞서 당부드려야 할 부분부터 먼저 얘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시장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전문가는 아니며, 완벽하게 스페코의 주식을 읽을 실력도 없습니다.
그저 스페코의 주식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가볍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제 의견은 맞출 확률보다는 틀릭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러니 스페코의 주식을 공략하거나 다른 오를 확률이 있는 종목을 찾고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자료들은 저보다는 전문적인 곳이나 전문가를 통해서 알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럼 스페코의 주식에 대해서 얘기를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번에 나온 상승파는 실적과 관련된 소식이 아니라 테마와 관련된 소식입니다.
그리고 여느 테마가 그렇듯 소식이 들려온 뒤에 차트를 보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즉, 지금 스페코의 주식에 영향을 주는 재료가 오보가 됐든, 사실이 됐든, 이미 소식이 들려온 시점이니 늦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월봉에서 그물망을 뚫어주는 강력한 양봉이 나오기는 했으나, 한 편으로는 너무 많은 스페코의 주식 상승이 있었습니다. 즉, 조정이 들어올 확률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주봉차트에서 스페코의 주식을 봐도 의견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밴드 상단선을 건드린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 상단선은 일차도 아닌 이차 목표에 해당합니다.
고로 스페코의 주식을 미리 공략하신 분들이라면 이제 갖고 있는 물량을 정리할 시점을 잡기 위해 노력해야 할 순간이고, 만약 포지션이 없는 상황이라면 새롭게 공략하는 것보단 다른 종목을 알아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이 종목이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저라면 일봉이나 주봉차트에서 단기선 눌림만 보고 이 종목을 공략하기 보다는 월봉의 흐름을 체크할 것 같습니다.
다음 달 시초가가 어디에서 결정이 되는지 보고, 다음달 월봉차트에서 단기선(중심선)의 각도는 어떻게 되는지 체크한 뒤에 중심선 눌림에서 다시 한 번 차트를 검증해볼 것 같습니다.
평소 단타 위주로 공략을 하신다면 변동성이 커진 지금이 스페코를 공략하기 위한 적당한 때가 될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차트에서 단타를 공략하는 것은 엄청난 대응 실력이 바탕되어야 합니다.
대응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있으신 분들이고 실제로 성과가 좋으신 분들에게는 스페코 주식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겠지만, 보통의 개미라면 피하는 것이 상책일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여전히 전문가가 아니며 스페코를 따져볼 실력이 없습니다. 그냥 헛소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제 의견은 가볍게 무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